강화읍, 신문리 대안 경로당 개관식 성료


강화군(군수 유천호)은 강화읍 신문리 대안 경로당 개관식이 지난 22일 개최됐다고 밝혔다.

신문리 대안 경로당은 예산 2억 2천만 원을 투입해 약 7개월간의 공사 끝에 지난 2020년 3월 준공됐으나, 코로나19 확산으로 잠정폐쇄됐다 2년여 만에 개관식을 개최하게 됐다.

이날 행사에는 유천호 군수, 배준영 국회의원, 장기천 강화군 노인회지회장 등 관내 기관·단체장 및 지역 주민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신문리 대안 경로당은 기존의 노후된 신문1리 협동 경로당, 신문3리 경로당, 신문3리 부녀 경로당의 3개소를 대체하기 위해 계획됐으며, 신문리 124-1번지 일원에 각종 노인 편의시설을 갖춰 지상1층, 연면적 134.38㎡의 현대식 건물로 건축됐다.

조병호 신문리 대안 노인회장은 “마을 주민들의 숙원사업을 해결해 준 강화군의 모든 관계자 분들에게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고 전했다

유천호 군수는 “신축 경로당이 마을 어르신들과 주민들의 쾌적하고 새로운 복지 공간으로 적극 활용되기 바란다. 앞으로도 관내 어르신들이 좋은 생활환경에서 편안하고 행복한 노후생활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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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벽하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