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만의 특색 있는‘청소년 열린 공간’조성한다.

- 도림고등학교 이전 부지에‘청소년복합문화센터’들어서..
- 기존 건축물 리모델링 사용, 2025년 준공 예정 -
- 설계로 인한 공백 기간 동안 남동경찰서 임시청사로 활용토록해 치안 공백 최소화 -

인천광역시(시장 박남춘)는 서창지구로 이전한 도림고등학교 이전 부지(도림동 562-3)에 문화‧체육‧예술 등을 지원하고 소통하는 종합 청소년 전용시설인‘청소년복합문화센터’(청소년수련시설)이 들어설 예정이라고 밝혔다.


▲ 위치도

청소년수련시설은 ▲청소년전용 공연장 ▲각종 동아리 연습실 ▲실내체육관 ▲4차 산업존 등으로 구성되며, 본관과 별관, 지상 5층, 연면적 8,378㎡의 기존 건축물을 리모델링해 사용할 예정이다. 사업비는 191억 원으로 2025년 준공할 계획이다.

아울러, ‘청소년복합문화센터’설계로 인한 공백 기간에는 30년 이상 되어 노후된 청사를 재건축해야 하지만 관내에서 임시 이전할 적절한 부지를 찾지 못해 어려움을 겪는 남동경찰서에 임시청사로 활용토록해 치안 공백을 최소화할 계획이다.

이에 인천시는 9월 도시관리계획(변경)결정(학교 폐지, 공공청사‧청소년수련시설 신설)을 위한 관계기관 협의 등 도시관리계획 절차를 이행하고, 10월 도시계획심의 위원회 심의를 받아 시설 결정 고시할 계획이다.


▲ 도림동 고림고 이전 부지 전경

이원주 인천시 시설계획과장은 “청소년들에게 인지적 능력 개발에 치중된 학업이외 개인의 자발적 참여를 전제로 육체적·심리적 발달과 새로운 사회관계를 체험을 통해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자칫 치안 공백이 우려되는 남동경찰서에 임시청사를 제공해 공유재산의 효율적인 사용성 증대를 이룰 수 있도록 관련 절차 이행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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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벽하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