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성 담은 상자로 어르신들께 감사의 마음 전해
강화군 덕신고등학교 학생들은 지난 4일 어버이 날을 맞아 감사 상자 50박스(2백만 원 상당)를 도움이 필요한 어르신에게 전달했다.
이날 권영현 강화군수 권한대행은 전달식에 참여해 어려운 이웃과 함께하는 학생들을 격려했다.
감사 상자에는 쌀, 라면, 고추장, 참치 통조림 등 생필품 12종으로 구성해 상자 조립부터 품목 채우기까지 학생 등이 직접 준비했다. 또한 감사 편지와 카네이션을 동봉해 감사의 마음을 담았다.
이번 행사는 강화군 교육경비 보조금으로 지원된 ‘2022 New Start 진로비전캠프’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군은 교육경비로 매년 25억 원 이상을 편성해 ▲초․중 방과 후 학교 프로그램 운영 ▲각종 창의체험 활동 ▲진로․진학프로그램 ▲명문 우수고교 육성 ▲자율형 공립학교 및 행복 배움학교 ▲기숙사생 학력향상 ▲강화섬 외국어 교실 거점학교 ▲초등 등‧하교 안심알림 서비스 등 다양한 분야를 지원하고 있다.
권영현 군수 권행대행은 “학생들의 꿈과 희망을 펼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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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벽하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