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천호 국민의힘 강화군수 예비후보, “강화~계양 고속도로 강화구간 우선 착공해야”

유천호 국민의힘 강화군수 예비후보


유천호 국민의힘 강화군수 예비후보가 “강화~계양 고속도로 공사를 강화에서부터 시작해야 한다”는 뜻을 밝혔다.

유 예비후보는 3일 유튜브 ‘고성국 TV’ 특별대담에 출연해 강화지역 현안과 다가오는 6.1 지방선거 등 다양한 주제로 대화를 나눴다.

유 예비후보는 고성국 박사와 강화지역 교통문제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던 중 “강화~계양 간 고속도로 건설 예비타당성 조사가 통과돼 설계가 진행되고 있다”며 “조속한 사업 진행을 위해서는 강화구간부터 착공이 시작돼야 한다”고 주장했다.

그는 “지역 국회의원인 배준영 의원을 비롯해 여야 정치인들을 만날 때마다 강화구간 우선 착공의 당위성에 대해 설득하고 있다”며 강화구간 우선 착공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또, 유천호 예비후보는 버스 노선 개편 및 증편과 관련해서 “주민 편의 증진을 위해 강화군이 버스회사와 지속해서 소통하고 있다”며 “강화군에서 손실보상 등 유인책을 제시하고 있는 만큼 조속히 해결될 수 있으리라 기대한다”고 말했다.

중첩규제 완화에 대해선 “개인이 조그만 창고를 지어도 문화재 조사를 의무적으로 해야 하는 등 여러 가지 불편한 점이 많은 상황”이라고 밝히며 강화군에 적용되고 있는 각종 중첩규제 완화에 대한 강한 의지를 내비쳤다.

한편, 유천호 예비후보는 4월 30일, 5월 1일 진행된 국민의힘 강화군수 후보 경선에서 68%의 압도적인 득표율을 기록하며 본선행을 결정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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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벽하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