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날 100주년 기념 ‘매일이 어린이날’

- 인천시 시립박물관 어린이날을 맞아 다양한 체험 준비, 실감영상실도 개막 -


인천광역시는 인천시립박물관에서 어린이날 100주년을 맞아‘매일이 어린이날’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매일이 어린이날’행사는 어린이날과 관련된 동요를 주제로 기획된 체험존, 놀이존, 관람존 3개의 테마로 구성돼 있으며 박물관 정문에 위치한 운영부스에서 행사 안내문을 받아 각각의 존(zone)에서 미션을 완료하면 도장을 받을 수 있다.

각 테마는 2개의 부스로 구성돼 있으며 체험존은 앞으로 앞으로 굴렁쇠 굴리기, 가족과 함께 하는 푸른 하늘 은하수 하얀 쪽배에 손뼉게임이 어린이들을 기다리고 있다.

놀이존에서는 얼굴 찌푸리지 말아요 스마일 풍선을 선착순으로 600명에게 나눠줄 예정이며, 그대로 멈춰라 노래에 맞춰 비눗방울 놀이도 즐길 수 있다.
관람존은 수인선 협궤열차와 박물관 실내 전시실에 마련된다. 어린이날 당일에 한해 수인선 협궤열차를 자유롭게 관람할 수 있고, 기관사 모자를 쓰고 사진촬영도 가능하며 인천시립박물관 상설전시실 내에는 4곳의 포토존을 마련해 포즈를 똑같이 따라 찍는 미션을 진행한다.

한편 어린이날에 맞춰 박물관 2층에서 실감영상실도 첫 선을 보인다.

‘인천의 길’을 주제로 한 영상으로 관람하면서 자유롭게 사진촬영도 가능하며 ‘매일이 어린이날’ 각 테마 행사에서 1개 이상 도장을 찍고 실감영상실에서 사진을 찍어 SNS에 올리면 추억을 오래도록 남길 수 있도록 액자를 만드는 교육에 참여할 수 있다.

행사는 5월 5일 목요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4시까지 운영되며, 사전신청 없이 당일 현장에서 바로 참여할 수 있다.

유동현 인천시립박물관장은 “올해 5월 5일은 어린이날 100주년이라 그 의미가 남다르다”며 “그동안 코로나19에 지쳐있던 시민들에게 웃음을 선사하고, 매일이 어린이날처럼 즐겁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다채로운 행사를 준비했으니 많은 참여를 부탁 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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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벽하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