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강화Wee센터, [생명사랑물결] 생명존중 및 자살예방 프로그램 실시

- 학교급에 따른 체계적이고 다양한 형태의 생명존중 및 자살예방 프로그램 -
- 진행학생들의 생명존중 문화 조성을 통한 생명존중 의식 함양 -


 인천광역시강화교육지원청(교육장 유선식) Wee센터는 4월 4일부터 29일까지 관내 초·중·고등학교를 대상으로 생명존중 및 자살예방 프로그램인 생명사랑물결 교육을 진행하였다. 이는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학생들의 심리·정서적 문제가 대두되고 있어 학생들의 자아존중감 향상과 자살예방 및 생명존중 문화 조성을 할 수 있도록 구성한 프로그램이다.


초등학교에서는 친구 사이에 지켜야 할 경계선을 통해 나를 비롯한 우리 모두가 소중한 존재임을 배우고 자신과 친구가 싫어하는 행동이나 말에 대해 생각해 보고 서로 존중해주는 방법을 익히는 시간을 가졌다.


중·고등학교에서는 자신의 강점을 탐색함으로 자신의 내적 능력을 인식하고 자아존중감과 회복탄력성을 높여 미래 삶에 대한 힘을 키울 수 있는 기회가 제공되었다. 자신의 강점을 찾고 타인에게 듣는 칭찬 꾸러미를 통해 자신에 대한 부정적 관점을 긍정적 관점으로 바뀌게 되었다고 소감을 밝히는 학생들이 많았다. 특히 참여 학생들은 학생 간 서로에게 듣고 싶은 칭찬이나 격려, 용기를 주는 말을 해준 것이 힘이 나고 자신이 자랑스럽다는 의견이 인상적이었다.


유복현 미래교육지원센터 센터장은 생명존중 및 자살예방교육의 중요성을 강조하였다. “코로나19로 인한 학생들의 심리·정서적 어려움을 해소하고 청소년의 자살 문제를 예방하여 학교생활이 즐거울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자 한다. 또한 선생님들과 함께 고민하고 의논하여 강화지역의 한 명의 학생도 놓치지 않는 학교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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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벽하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