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에 트램이 생긴다면?’시민 의견을 묻습니다.

- 인천광역시 도시재생지원센터, 부평연안부두선(트램) 주변지역 원도심 활성화 방안 수립을 위한 온라인 설문조사 실시 -


○ 인천광역시 도시재생지원센터는 인천광역시가 구상 중인 부평연안부두선(트램 또는 노면전차)과 관련한 원도심 활성화 방안 수립을 위해 온라인 설문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 이번 설문조사는 부평연안부두선 트램 도입 계획에 따라 정거장 주변지역의 중·장기적 활성화방안을 구상하기 위한 것으로서, 인천시민을 대상으로 원도심에 실제 거주하면서 느끼는 문제점과 개선방안 등의 아이디어를 수렴하기 위함이다. 설문조사는 웹사이트(http://naver.me/5DHYA9c6) 또는 QR코드를 통해 참여할 수 있으며, 9월 17일까지 진행된다.

<온라인 설문조사 참여 QR코드>
○ 원도심의 교통편익 증진을 위해 검토되고 있는 부평연안부두선은 경인선 부평역과 캠프마켓, 인천도시철도 2호선 인천가좌역, 도화 도시개발사업구역, 경인선 인천역에서 연안부두 등 옛 도심을 잇는 18.72km 구간의 트램 노선이다. 인천광역시는 지난해 말 해당 노선계획을 담은 ‘인천 도시철도망 구축계획 변경안’을 마련해 국토교통부에 승인을 신청했다.

○ 부평연안부두선은 인천시민의 이동성 향상뿐만 아니라 원도심 경쟁력 강화를 위한 도시재생 사업에 있어서도 긍정적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를 위해 인천광역시 도시재생지원센터는 부평연안부두선 트램 주변지역 원도심 활성화 기본구상 수립용역을 인천광역시와 함께 시행하여 원도심의 부흥과 도시활성화를 위한 계획을 수립하고 있다.

○ 이번 설문조사 또한 부평연안부두선 주변지역 원도심 활성화 기본구상 수립용역의 일환으로, 인천광역시 도시재생지원센터는 원도심에 실제로 거주하는 시민들의 의견이 사업 발굴에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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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벽하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