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부터 어르신까지 함께 즐기는 행복 복지
‘강화군행복센터’가 군민들이 편안한 휴식과 여가활동을 한 곳에서 즐길 수 있는 지역 명소로 거듭나고 있다.
군은 수도권과의 문화 불균형을 해소하고, 생애 주기별 모든 계층이 다양한 여가 활동을 한곳에서 즐길 수 있는 ‘강화군행복센터’를 지난달 17일 개관해 운영 1개월을 맞이했다.
행복센터는 ▲주민들이 직접 운영하는 마을카페 및 푸드 스토어 ▲영·유아 및 아동들이 마음껏 뛰어놀 수 있는 키즈카페 ▲지역 주민들의 공동체 활성화를 위한 도시재생센터 ▲어르신 맞춤 여가 및 체력단력시설 ▲다양한 문화토론과 교육이 가득한 문화프로그램실 ▲다목적홀과 장병들을 위한 휴식공간 등이 조성됐다.
최근 개강한 38개 문화프로그램에는 한식․제과제빵․커피바리스타 등 자격증 취득과정을 비롯해 어학, 미술, 공예, 악기, 요가 등 재미와 즐거움으로 가득 채웠으며, 5백여 명이 프로그램에 참여해 열기를 더하고 있다.
또한, 수도권 최대 규모의 어린이 실내놀이시설에서는 어린이들이 마음껏 뛰어놀며 꿈과 창의력을 키우고 있으며, 어르신 여가시설에서는 노인 맞춤형 건강 및 여가 활동이 전문 강사를 통해 이뤄지고 있다.
센터는 일반 문화강좌뿐만 아니라한국글로벌셰프고등학교와 연계한 요리 명장들이 참여하는 프로그램을 통해 메뉴개발, 조리과정 개선, 마케팅 기법 등을 교육해 관내 외식업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있다. 강화군 창업·일자리센터와 함께 여가․문화프로그램이 창업과 창직으로 이어지도록 지원해 지역 사회에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군 관계자는 “군민들의 삶이 더욱 풍성해 질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해 공동체와 함께 문화를 향유하며 지역 사회에 활력을 불어넣는 복합문화 공간으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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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벽하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