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화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강화문화협회(위원장 김용우)는 위원 및 자원봉사자 16명이 참여한 가운데 지난 26일, 송해면 하도리 456번지 일원 휴경지 300평에서 방역수칙을 준수하며 ‘사랑의 감자심기’ 행사를 진행했다.
‘사랑의 감자심기’행사는 휴경지에 감자 농사를 지어 복지대상자 지원에 활용하는 사업으로, 이번에 심은 감자는 오는 6월말에 수확해 관내 어려운 독거노인 및 저소득층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김용우 위원장은 “코로나19 일일 확진자가 30여만명이 발생하는 가운데, 이웃사랑의 마음을 전하기 위한 감자심기 행사에 자발적으로 참여해주신 회원들에게 감사드린다”고 했고, 김용우위원장은 “외롭고 소외된 이웃에게 작게나마 보탬이 되면 좋겠고 앞으로도 계절김치나눔 행사 및 봉사활동 등을 통해 살기 좋은 강화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강화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강화문화협회에서는 매년 휴경지에서 재배한 작물을 어려운 이웃과 나누거나, 반찬만들기 연계사업, 계절김치만들기, 집수리봉사 등 통해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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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벽하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