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의 행복한 미래 맞춤형으로 지원
강화군은 청소년의 상담·보호·자립 등을 지원하는 ‘강화군 청소년상담복지센터’(센터장 김현주)가 오는 25일부터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강화군 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청소년 문화의 집 인근에 위치한 드림스타트센터 2층에 자리를 잡고, 개인상담실, 모래치료실, 심리검사실, 집단상담실 등 청소년 상담을 위한 시설을 갖췄다.
센터는 청소년들이 경험하고 있는 학교폭력, 인터넷스마트폰 과다사용, 가족·친구관계 등 다양한 고민에 대해 개인상담 등을 통해 청소년의 문제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고 건강한 성장을 도울 방침이다. 또한, ‘지역사회 청소년통합지원체계(CYS-Net)’을 구축해 학업중단, 가출 등 위기청소년을 보호하고, 자신감 회복과 꿈을 키워나갈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도움이 필요한 청소년과 보호자(학부모, 교사 등)는 언제든 강화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 032-932-1388)로 전화하거나 방문해 도움을 받을 수 있다.
김현주 센터장은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과 행복한 삶을 위해 청소년이 자신의 가치를 발견하고 어려운 상황에서도 희망을 놓지 않도록 맞춤형 서비스를 최선을 다해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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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벽하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