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화군, 올해 지방공무원 53명 채용

우수한 지역 인재 선발기회 확대

강화군(군수 유천호)이 2022년도 지방공무원 신규채용 규모를 확정했다.



군은 올해 채용하는 신규공무원은 53명으로, 직렬별로는 △간호8급 2명, △행정9급 17명, △세무9급 3명, △전산9급 1명, △사회복지9급 2명, △공업9급 2명, △농업9급 2명, △녹지9급 1명, △해양수산9급 2명, △보건9급 4명, △환경9급 1명, △시설9급 5명, △방재안전9급 1명, △방송통신9급 2명, △수의7급 1명 등이라고 밝혔다.

또한, 우수한 지역출신 인재 채용을 위해 거주지 요건을 강화했다. △행정 △세무 △사회복지 △농업 △녹지 △보건 △간호 직렬은 2022년 1월 1일 이전, 관내에 주민등록상 주소지를 두고 있었던 기간을 모두 합산해 총 3년 이상 거주해야 하며, 2022년 1월 1일 이전부터 최종시험일(면접시험)까지 계속해 관내에 주민등록상 주소지를 갖고 있어야 한다.

시험은 올해 3차례 진행한다. 제1회 임용시험(간호8급)은 4월 30일(원서접수 2월 21일~25일)에 있고 제2회 임용시험(9급 공채)은 6월 18일(원서접수 3월 21~25일), 제3회 임용시험(9급 경력경쟁 및 연구사‧지도사)은 10월 29일(원서접수 7월 18일~22일) 실시한다. 온라인으로만 접수하며, 자세한 사항은 인천광역시 시험정보 공고문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군 관계자는 “지역의 우수한 인재들이 공직에 진입할 수 있도록 거주지 요건을 강화했다”며 “지역의 인재들이 지역에 안착하고, 내 고장 발전을 위해 공헌할 수 있도록하는 선순환 구조를 확립해 지역 발전을 앞당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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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벽하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