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산물 유통 투명성 강화, 안전한 축산물 공급
강화군이 축산물 성수기인 설 명절을 앞두고 오는 21일까지 부정축산물 특별 단속에 나선다.
군은 명예축산물위생감시원과 함께 합동점검반을 편성하고 코로나19 방역수칙 준수여부와 함께 축산물 관리 위생상태 점검에 나섰다.
위생점검 대상은 관내 축산물가공업, 식육포장처리업, 축산물보관업, 축산물운반업, 축산물판매업, 식육즉석판매가공업, 식용란선별포장업 등 106개소이다.
주요 단속 내용은 △원산지 둔갑, 유통기한 경과 등 부정 축산물 유통 여부 △축산물 영업장 위생상태 점검 △영업자·종업원 준수사항 이행여부 △축산물 이력제 이행 여부 △작업장의 방역 수칙 준수 여부 등이다. 위반 업체 적발 시 축산물위생관리법에 따라 제품폐기 및 과태료 부과, 영업정지 등 행정처분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축산물 유통의 투명성을 제고하고 안전한 축산물을 생산·공급해 군민들이 안전하게 소비할 수 있도록 감시를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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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벽하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