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년간 최대 6억 원 지원, 함께 만드는 농촌사회복지 실현
강화군이 농림축산식품부에서 공모한 ‘2022년도 사회적농업 활성화 지업사업’에 관내 농장 3개소가 선정돼 거점 농장으로 육성된다고 밝혔다.
사회적 농업은 장애인, 독거노인, 다문화 가정 등 사회적 약자에게 농업 활동을 통한 돌봄·교육·고용·힐링 등의 사회 서비스를 제공해 더불어 사는 공동체를 만드는 농업활동을 말한다.
이번에 선정된 사회적 농업농장은 국화리마을영농조합법인, 도감뿌리농원, 농업회사법인 ㈜콩세알이다. 선정된 농장은 3년간 최대 6억 원의 사업비를 지원받아 농장 교육 컨설팅, 지역 내 공동체 구축, 교육 연수 프로그램 개발 등 사회적 농업 실천과 활성화를 위한 거점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군 관계자는 “사회적 약자와 함께 만드는 풍요로운 농촌을 만들어 가겠다”며 “이번 거점농장 선정을 계기로 사회적농업 실천 조직 육성 및 농촌경제와 공동체 활성화를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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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벽하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