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평통, 『2021 강화 평화플랜 시민대화』 개최(12.22.)

‘시민대화’통해 지역 평화 과제와 체감활동 도출
강화군민이 직접 평화과제 논의하고 평화플랜 마련, 이후 평화체감활동까지
유천호 강화군수, 김창수 민주평통 사무처장 등도 참석해 시민과 대화하고 지원 약속


2021 강화 평화플랜 준비위원회(준비위원장 신득상)는‘강화군민이 준비하는 2021 강화 평화플랜’을 주제로, 12. 22.(수) 오후 2시 강화 에버리치 호텔 컨벤션홀에서 『2021 강화 평화플랜 시민대화』를 개최했다.

이번 시민대화는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의 ‘우리고장 평화플랜’ 사업의 일환으로, 준비위원회와 실무회의, 참가자 의견 수렴을 통해 강화 지역의 평화 과제를 논의하여 ‘강화 평화플랜’을 마련하고, 이후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평화 실천사업을 지속해 나갈 예정이다.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강화군협의회(회장 최금자)가 주관하는 이번 시민대화는 ‘강화 평화플랜’ 마련을 위한 평화 의제와 강화군민이 실천할 수 있는 평화 행동과제에 대해 참가자 전체가 토론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강화지역 민주평통 자문위원, 시민사회단체 회원, 일반시민 등이 참석하며, 역량교육을 이수한 퍼실리테이터단의 도움을 받아 테이블별 열띤 토론을 벌인다.

시민대화의 마지막 프로그램인 ‘약속의 시간’에는 신득상 강화군의회 의장(준비위원장), 민주평통 이정희 인천부의장, 최금자 강화군협의회장 및 김창수 사무처장이 무대에 올라 시민들이 논의하고 마련한‘강화 평화플랜’에 대해 어떻게 강화군, 시민사회, 민주평통 차원에서 지속적인 실천사업으로 이어나가고, 사회적 공감대를 형성해 나갈 것인가에 대한 구상을 밝힌다.



최금자 회장은“오늘 토론에 참석하신 강화군민들의 지혜와 역량을 모아 강화의 잠재적인 평화 자원을 활용할 수 있는 구체적인 실천 계획을 마련하고, 군민들이 평화를 체감할 수 있는 실천 활동까지 이어짐으로써 한반도 평화의 중심 도시로서 강화군의 가치를 재발견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라고 개회 인사를 했다.

한편, 이날 행사는 코로나19 방역수칙에 따라 참가자를 제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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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벽하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