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상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행복을 전하는 ‘사랑의 산타’로 변신

강화군 길상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김주성)는 지난 15일 연말을 맞아 어려운 이웃들과 아동들을 위한 ‘사랑의 산타 행사’를 진행했다.


올해로 8회인 ‘사랑의 산타행사’는 주변의 어려운 이웃에게 위문품뿐만 아니라 온정을 함께 선물하자는 취지에서 시작된 행사로, 전달자와 대상자 모두 동심의 세계로 돌아가 기쁨과 행복을 함께 나누는 행사이다.

이날 행사는 물품을 기탁한 이만식 경인북부수협조합장, 송정수 강화옹진축협조합장, 고석현 남부농협조합장이 함께해 자리를 빛내주었다.

기탁품은 관내 지역아동센터 2개소의 아동 48명과 취약가구 55가구에 선물꾸러미로 전달됐다.



김주성 위원장은 “아이들과 이웃들에게 우리의 마음이 전해져 행복한 크리스마스를 보내기 바란다”고 말했다.

김재구 길상면장은 “연말연시에 어려운 이웃을 위한 온정 나눔에 적극 동참해 주신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감사드리며, 어려운 시기에 모두가 건강하고 따뜻한 연말 보내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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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벽하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