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7일, 2021 아이사랑 한마당 개최 -
- 참가비 기부로 선천성대상이상 신생아 등 환아 가족에 의료비 지원 -
인천광역시(시장 박남춘)는 11월 27일 시청 중앙홀에서 부부공동육아를 통해 친출산 분위기를 조성하고자‘2021 아이사랑 한마당’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줌과 유튜브를 통해 실시간으로 진행된 이번 행사는 ‘나눔과 환경’두 가지 테마로 진행됐다. 먼저 자연환경 보존의 소중함의 메시지를 담은 인형극‘저어새의 눈물’을 식전공연으로 행사의 시작을 알렸다.
또한, 한 해 동안 코로나19 상황에서도 돌봄 공백 해소에 공헌한 아이돌보미 및 전담인력과 부부공동육아 문화 조성에 기여한 인천아빠육아천사단에 대한 표창도 있었다.
공식 행사 후에는 인천아빠육아천사단의 1년간의 육아 활동을 영상으로 살펴본 후, 부모와 아이가 함께 할 수 있는 목공예 체험프로그램이 이어졌다.
특히, 이번 행사는 연말연시를 맞이해 참가비를 자율적으로 기부하는 형태로 진행됐다. 모금된 참가비는 선천성대상이상 신생아 등 환아 가족에 대한 의료비를 지원하는 ‘아가사랑후원회’에 전달해 나눔과 이웃사랑 실천의 의미를 더했다.
박남춘 시장은 “아이사랑 한마당이 나눔과 환경의 의미를 더한 뜻깊은 행사가 될 수 있도록 기부에 동참해 주신 영·유아 가족을 비롯한 시민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인천시는 앞으로도 미래세대에게 나눔과 환경이라는 유산을 남겨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가 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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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기훈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