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정우 기획담당관은 개인부문 최고혁신공무원상 수상, 겹경사
김포시(시장 정하영)가 2021 대한민국 지방자치 혁신대상(이하 혁신대상) “산업혁신부문” 수상기관으로 선정됐다.
혁신대상은 e대한경제신문사, 전국시장군수구청장협의회, 국회 행정안전위원회가 주최 및 후원한다.
참가대상은 전국 광역·기초지방정부와 공무원으로 1차 서류심사와 2차 프레젠테이션을 통해 최종 수상기관 및 대상자가 결정됐다.
김포시는 전국 최초의 모바일·카드 동시이용이 가능한 지역화폐인 김포페이 발행과 김포 최초의 광역공공기관 경기환경에너지진흥원 유치를 통한 일자리 창출, 삼성케미컬과 신세계 대형 쇼핑몰 유치 등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한 점이 높이 평가됐다.
이 외에도 2019년 중소기업 지원건수 경기도 1위, 청년창업지원센터를 통한 청년 취창업 지원,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전국 최초 상하수도 0원 요금, 종량제봉투 무상 지급 등 혁신적 정책 추진도 좋은 점수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한편, 개인부문에서는 박정우 기획담당관이 최고혁신공무원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박정우 기획담당관은 부서간 벽 허물기를 위한 협업포인트제 운영, 시민참여형 제안제도 운영, 주민참여예산제 확대, 코로나19 대응 및 지역경제 회복 지원 등의 성과를 인정받았다.
본선에 오른 50여개 지방정부 중 2개 부문 수상기관은 김포시 포함 3개뿐이다.
정 시장은 “1,500여 공직자의 헌신적인 노력으로 민선7기 김포는 4년간 각종 분야에서 130여개의 우수상을 수상했다”며 “50만 대도시에 걸맞는 시정혁신을 통해 김포의 브랜드 가치를 높이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상식은 다음 달 9일 서울 건설회관에서 있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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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기훈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