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화군(군수 유천호)은 지난 17일 강화여자중학교 학부모회 ⸱ 운영위원회 (회장 정은숙)에서 순무김치(2kg) 100통을, 지난 19일에는 ㈜엘엔엘아이엔티(대표 민경설)에서 쇼파(1인용) 60점을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기탁했다고 밝혔다.
정은숙 회장은 “학부모 10여 명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정성껏 담근 순무 김치가 이웃에게 잘 전달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민경설 대표는 “거동이 불편해 좌식 생활이 어려운 분들께서 조금이나마 편안하게 지내셨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기탁된 순무김치는 독거노인, 한부모가정 등 저소득층에게 전달되며, 쇼파는 어르신들이 편안하게 휴식할 수 있도록 사회복지시설과 경로당에 설치할 계획이다.
<저작권자 ⓒ 강화투데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최벽하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