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1월 17일 11시, 시청 중앙홀, 독립유공자 유족 등 50여명 참석 -
- 독립유공자서훈 받은 고(故) 김봉주 지사 등 유족에게 건국포장 등 전수 -
인천광역시(시장 박남춘)는 11월 17일 오전 11시, 시청 중앙홀에서 광복회 인천광역시지부(지부장 강태평) 주관으로‘제82회 순국선열의 날’기념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기념식은 박남춘 인천시장, 신은호 시의회의장, 박현숙 보훈지청장, 독립유공자 유족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국민의례, 순국선열 약사보고, 독립유공자 포상 전수, 기념사, 순국선열의 날 노래 제창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기념식에서는 독립유공자 서훈을 받은 故김봉주지사에 대해 건국 포장이 유족에게 전수됐으며, 故 김수봉, 故 문영복, 故 최완식, 故 김경백지사에 대해 대통령 표창이 유족에게 전수됐다.
박남춘 시장은 기념사를 통해“독립유공자와 유가족 여러분의 명예를 드높이고 보다 나은 예우에 소홀함이 없도록 하겠으며, 특별한 행사나 주간이 아니더라도 일상 속에서 여러분에 대한 고마움과 존경심을 느낄 수 있는 문화를 조성해 가겠다고”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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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기훈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