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도면 동막리 단체 난방유 기탁

동막에서 보낸 이웃사랑으로 따듯한 겨울 보내세요


강화군 화도면(면장 박수연)은 지난 21일 동막바다메 의용소방대, 동막해수욕장 상인회, 동막해수욕장 자율방범대가 취약계층에게 전달해달라며 난방 등유 2,800리터(300만 원 상당)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동막리 3개 단체는 매년 어려운 이웃을 위해 꾸준한 기부를 이어왔는데, 올해도 기부품을 전달하며 훈훈한 이웃사랑의 모범을 보이고 있다.

김명준 의용소방대장은 “동절기 난방에 어려움을 겪는 취약계층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도와 기쁘다”고 말했다.

박수연 면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힘든 시기에 나눔을 실천해 주신 동막리 단체들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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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벽하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