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화군, 김장시장 판매농민 사전교육

싱싱하고 맛있는 농산물 판매


강화군(군수 유천호)은 5일 김장시장 직거래 장터에 참여하는 판매 농민에 대해 사전 교육을 진행했다.

이날 사전 교육에는 직거래 장터에 판매에 나선 농민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방역수칙, 원산지 표시 등에 대해 주의사항을 전달했다. 교육 후에는 판매 자리 추첨을 진행했다.

한편, 김장시장은 무, 배추, 순무 등 김장채소의 본격적인 출하시기에 맞춰 오는 11일부터 이달 말까지 풍물시장 입구 노외 공영주차장에서 운영된다. 이번 판매에는 관내 60 농가가 참여해 직거래에 나선다.

강화도는 해풍과 일조량이 많은 지역으로 이곳에서 정직하게 키워 생산한 농산물을 농업인이 직접 판매하기 때문에 믿을 수 있다. 밭에서 갓 따온 배추, 무, 순무 등 싱싱한 제철 농산물을 시중보다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다.

유천호 군수는 “매년 열리는 김장시장은 외지에서 일부러 찾아올 정도로 입소문이 나있다”며 “계속된 가을비 등 열악한 환경 속에서 애써주신 농민들의 노고를 생각하며, 농업인들이 판매 걱정 없이 영농에만 집중할 수 있도록 판로를 다양화하고 홍보에 최선을 다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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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벽하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