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1일부터 22일까지 매주 토요일 진행… 사전 예약 받아
화약로켓 발사 체험, 우주탐사 특강 등 진행
우리나라 우주발사체 개발사 탐구 기회로 유익함 더해
강화군(군수 박용철)은 강화천문과학관에서 11월 1일부터 22일까지 매주 토요일 ‘누리호 발사 체험’ 특별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11월 27일로 예정된 한국형 발사체 ‘누리호(KSLV-Ⅱ)’ 4차 발사의 의미와 성공을 기원하고, 국민들의 우주과학에 대한 이해를 높이기 위해 기획되었다.
참가자들은 직접 화약로켓을 제작하고 실제 발사 실험을 수행하며, 로켓의 구조와 비행 원리를 생생하게 체험할 수 있다. 또한, 본 체험에 앞서 진행되는 특강에서는 누리호 개발 과정과 우리나라의 우주탐사 계획 등을 흥미롭게 소개할 예정이다.
운영은 회차별 30명씩 매주 토요일 총 4회 진행되며, 우천시에도 정상적으로 진행된다. 참가 신청은 10월 28일(화) 오전 10시부터 네이버 예약을 통해 가능하며, 자세한 사항은 강화천문과학관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강화천문과학관 관계자는 “관람객들이 누리호 발사 체험을 통해 우리나라의 우주발사체 연구개발과 누리호 발사의 의미를 더욱 쉽게 이해할 수 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시의적절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해 과학문화 확산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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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벽하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