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민통합위원회 각 분과별로 24건 발굴
운영위원회 개최해 소관 부서와 실행 가능성 검토
강화군(군수 박용철)은 지난 17일 군민통합위원회 운영위원회를 열고, 군민통합위원회에서 발굴한 24건의 정책 제안에 대한 추진 방향을 논의하고 결정했다.
이번 논의는 6월 군민통합위원회 첫 출범 이후, 8월까지 각 분과별로 위원들이 발굴한 24개의 정책 제안을 바탕으로 이루어졌다. 제안 내용은 군민의 목소리를 군정에 반영하는 다양한 방안이 포함됐다.
운영위원회에는 박용철 군수를 비롯한 운영위원들과 각 제안의 소관 부서장들이 참석해, 부서별 검토 의견을 설명하고, 제안들의 실행 가능성과 중장기 검토 필요 여부에 대해 심도 있게 협의했다.
운영위원회에서는 제안 과제별로 ▲즉시 추진 가능한 사안 ▲중장기 검토가 필요한 사안 ▲추진 곤란 사안 등을 구분하고, 현실적 대안을 모색하는 등 실질적인 정책 추진 방향을 마련했다.
박용철 군수는 “군민통합위원회의 소중한 제안이 단순한 의견에 그치지 않고 정책으로 실현될 수 있도록 부서와 함께 노력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3개월마다 정례적으로 운영위원회를 개최해 군민과 행정이 함께 만드는 통합 행정을 실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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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벽하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