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화군, 민머루ㆍ동막해변 백사장 정비사업 착수

모래사장 파쇄석, 숯 등 이물질 제거
깨끗하고 안전한 해변 환경 조성 박차


강화군(군수 박용철)이 여름철 해수욕장 개장에 앞서 민머루해변과 동막해변의 백사장 정비에 착수했다.

동막해변과 민머루해변은 강화군을 대표하는 해수욕장으로 수도권과의 접근성이 좋고, 해수욕과 갯벌 체험을 동시에 즐길 수 있어 여름철 가족 단위 관광객들에게 인기가 많은 관광지다.

군은 5월 중으로 백사장 정비사업을 완료해 관광객에게 쾌적하고 안전한 해변 공간을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백사장 정비사업을 통해 모래사장의 파쇄석, 숯 등 이물질을 제거하고 모래 지형을 정비하게 된다. 이를 통해 보행 안전성을 높이는 한편, 청결한 환경과 해변 미관을 확보하게 된다.

군은 백사장 정비사업 완료 후에도 청결 유지 및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관리 체계를 지속적으로 운영하며 여름철 관광객 맞이에 대비한다는 방침이다.

박용철 군수는 “강화군 대표 여름 관광지인 민머루, 동막해변에 대한 선제적 환경 정비를 통해 군민과 관광객 모두가 안심하고 찾을 수 있는 명품 해변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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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벽하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