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23일부터 매주 수요일 운영
심뇌혈관질환 예방, 관리 교육 프로그램 제공
강화군(군수 박용철)이 오는 4월 23일부터 6월 11일까지 매주 수요일 ‘심뇌혈관질환 예방교실’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심뇌혈관질환의 예방과 관리를 위한 올바른 생활 습관을 교육하고, 이를 실천할 수 있도록 돕는 내용들로 구성된다.
심뇌혈관질환은 고혈압, 당뇨병, 고지혈증 등 만성질환과 밀접한 관련이 있으며 국내 주요 사망원인 중 하나로 꼽힌다. 조기 예방과 관리가 중요한 질환인 만큼, 군 보건소는 교육을 통해 주민들에게 위험성과 예방 실천 방법 등을 알린다는 계획이다.
예방교실은 총 8회차로 진행되며, ▲고혈압·당뇨·이상지질혈증의 이해 ▲규칙적인 운동의 필요성 ▲스트레스 관리법 ▲당뇨병의 합병증 관리 ▲심폐소생술 교육 등 다양한 강의와 실습이 포함된다.
특히, 각 분야의 전문 강사진이 참여해 보다 정확하고 신뢰도 높은 건강 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교육과 함께 혈압, 혈당 등 기초 건강검사도 함께 진행된다.
예방교실 참여자는 수시로 유선전화를 통해 모집하며, 강화군보건소 건강증진과(☎032-930-4033)로 신청하면 된다.
보건소 관계자는 “심뇌혈관질환은 생활 습관 개선만으로도 충분히 예방할 수 있다”며 “이번 예방교실을 통해 군민들이 스스로 건강을 관리하는 능력을 키울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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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벽하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