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하반기 입주 시작한 아파트에 신속하게 개원
49명 정원에 최신 시설 및 교육프로그램 갖춰
강화군(군수 박용철)은 지난 7일 서희군립어린이집의 개원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국공립인 서희군립어린이집은 지난해 하반기부터 본격적인 입주가 시작된 선원면의 서희스타힐스 아파트 단지에 위치하고 있다. 서희 아파트는 1,300여 세대 규모의 민간 아파트로, 강화군에서 가장 큰 규모의 단지이다.
서희군립어린이집은 올해 3월부터 기독교대한감리회 은혜교회에 위탁해 운영을 시작했으며, 총 49명의 원아를 수용할 수 있게끔 신축 개원했다.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을 위한 최신 시설과 교육 프로그램을 갖추고 있다.
이번 개원식에는 박용철 강화군수, 한승희 강화군의회 의장, 이상혁 인천시 어린이집 연합회장, 송애순 강화군 어린이집 연합회장 및 학부모 등 관계자들이 참석하였다.
테이프 커팅식, 시설 관람 등이 진행되었으며, 행사 후 학부모와 교사 간 소통의 시간을 갖는 자리도 마련되었다.
박용철 군수는 “지난해 하반기 입주가 시작된 아파트에 신속하게 국공립 어린이집을 개원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며, “앞으로 부모님들이 안심하고 자녀를 맡길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보육 인프라를 확충하고 수준 높은 서비스 제공해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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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벽하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