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영광 강화군체육회장, 郡 체육발전 기부금 5천만원 쾌척

- 박영광 회장, 취임 이후 체육발전 위해 1억5천만원 쾌척
- 맨발 걷기 황톳길 조성, 수영장 운영시간 확대 등 주도적 역할도


강화군체육회 박영광 회장이 郡 체육발전 기부금 5천만 원을 쾌척했다.

이번 기부를 포함해 박영광 회장의 체육발전 기부금 액수는 1억5천만원에 이른다. 지난 2023년 2월 취임 후 매년 5천만원씩 기부해 온 셈이다.

향토 기업인인 박영광 회장은 동우개발(주), 중앙건설(주) 등 국내 굴지의 건설그룹을 이끌고 있는 최고경영자(CEO)로 체육계에 대한 애정이 각별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특히, 박 회장이 취임 직후 조성을 주도한 신정체육시설 내 ‘맨발 걷기 황톳길’은 현재 많은 군민의 사랑을 받는 명소로 일 200명 이상의 군민이 이용하고 있다.



또 지난해에는 새롭게 위탁 받은 남부노인복지센터 내 수영장 운영 시간을 오전 6시부터 오후 9시까지 확대해 남부지역 주민들이 더 편리하게 수영장을 이용할 수 있도록 하는 등 군민 건강 증진을 위한 일에 앞장서 왔다.

이 밖에도 강화군민과 함께하는 체육회를 만들기 위해 ‘사랑의 밥차 봉사 활동’을 전개하는 등 꾸준히 지역 사랑을 실천해 오고 있다.

박영광 회장은 “올해부터는 사랑의 밥차 봉사 활동을 확대할 계획”이라며 “앞으로도 강화군 체육회가 강화군민과 공생하는 단체로 거듭날 수 있도록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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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벽하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