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화군(군수 박용철)은 31일 연말연시를 맞아 불은면의 9개 유관 단체로부터 취약계층을 위한 이웃 돕기 성금 500만 원을 기탁받았다고 밝혔다.
이번 이웃 돕기 성금 모금에는 ▲불은면 이장단, ▲새마을지도자 남·녀 협의회, ▲주민자치위원회, ▲체육진흥후원회,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농가주부모임, ▲생활개선회, ▲농업경영인회, ▲의용소방대가 참여했으며, 각 단체에서 지역 주민에게 이웃사랑의 나눔을 실천하고자 한마음 한뜻으로 참여해 나눔의 의미를 더했다.
불은면 유관 단체를 대표해 심현중 이장단장은 “이번 기탁을 통해 연말연시 주변의 소외된 이웃을 돌아보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불은면 유관 단체에서는 앞으로도 지역사회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박용철 강화군수는 “어려운 상황에서도 성금을 기탁해 주신 불은면 유관단체장님과 단체 회원들께 감사드린다”며, “기탁하신 성금은 필요한 곳에 잘 활용하여 새해에도 군민 모두가 행복한 강화군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모금된 성금 500만 원은 인천시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강화군에 거주하는 위기에 처한 소외계층과 복지 사각지대 지원 등 다양한 복지사업에 사용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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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벽하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