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2월 6일부터 원서접수, 일반행정분야 1일 7시간 근무 -
강화군(군수 박용철)이 공무원 출산, 육아휴직 등에 따른 업무 공백을 최소화하기 위해 10명의 한시임기제공무원을 채용한다.
한시임기제공무원은 휴직, 병가 등을 실시하는 공무원의 업무를 대행하기 위해 1년 6개월 이내 기간 통산 근무시간(주 40시간)보다 짧게 근무하는 임기제공무원을 말한다.
강화군에서 이번에 신규 채용하는 한시임기제공무원은 일반행정분야 7호(7급 상당)로서 1일 7시간씩 주 35시간을 임용일로부터 2025년 12월 31일까지 근무하게 된다.
신청 자격은 거주지와 성별 제한 없이(단, 남자의 경우 병역을 마쳤거나 면제된 사람) 18세 이상인 자로서 ▲학사학위를 취득한 후 6개월 이상 행정·사무분야 업무 경력, ▲전문대학의 졸업자 등으로서 졸업 후 1년 이상 행정·사무분야 업무 경력, ▲1년 6개월 이상 행정·사무분야의 실무 경력, ▲8급 이상 또는 8급 이상에 상당하는 공무원으로서 1년 이상 행정·사무분야 실무 경력 중 하나 이상을 갖추면 된다.
원서접수는 12월 6일부터 12월 10일까지(주말 제외)로 응시원서·이력서·자기소개서·경력증명서 등을 작성하여 강화군 행정과 행정팀으로 방문 접수하거나 우편(등기)으로 접수하면 된다.
최종합격자는 2025년 1월부터 휴직 등 결원이 발생할 때마다 순차적으로 임용될 예정이며, 강화군 내 결원이 발생한 부서에 배치되어 각종 일반행정 업무를 담당하게 된다.
채용과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강화군 홈페이지 고시공고란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행정팀(032-930-3234)으로 문의하면 자세히 안내받을 수 있다.
박용철 강화군수는 “행정업무 경험이 있는 한시임기제공무원의 채용을 통해 휴직자들의 업무를 대행하는 공무원의 심리적 부담을 덜고, 행정공백으로 인한 주민 불편을 최소화함과 동시에 신규 일자리 창출 효과도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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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벽하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