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화군 양도면(면장 이순규)은 지난 5일 동광중학교에서 ‘제39회 양도면민의 날 기념 체육대회 및 남부농협 한마음대회’ 행사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양도면 체육진흥후원회(회장 이정재) 주관으로 추진된 이번 행사에는 박용철 강화군수, 배준영 국회의원, 한승희 강화군의회의장 직무대리 부의장, 장기천 대한노인회 강화군지회장 등 각 기관·사회단체장을 비롯하여 양도면민 약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양도면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인 풍물동아리의 멋진 공연이 식전 분위기를 흥겹게 고조시켰고 개회식에서는 양도면 발전을 위해 공헌한 분들에게 표창장 및 감사패를 수여했다.
이어진 체육행사에서는 고무신 양궁, 공 굴리기, 훌라후프, 제기차기 등 다양한 종목의 열띤 경기가 펼쳐졌으며 초청 가수들의 공연과 면민 노래자랑은 면민들의 큰 호응을 얻으며 더욱 흥겨운 분위기를 만들었다.
이정재 체육진흥후원회장은 “오늘 행사를 위해 힘써주신 11개 마을 이장님들과 부녀회, 각 기관단체에 감사드리며, 면민분들이 많이 호응해 주시고 즐겨주시니 너무 뿌듯하고 감사하다”고 전했다
이순규 양도면장은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6년 만에 개최된 뜻깊은 면민의 날 행사인 만큼 오늘 행사를 위해 협조하여 주신 많은 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이번 행사를 통해 발휘된 면민들의 역량과 단합된 모습에 감동했으며 앞으로도 양도면이 활력 넘치고 살기 좋은 모습으로 발전해 나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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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벽하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