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화군(군수 박용철)이 오는 8일부터 27일까지 ‘2024년 가구주택기초조사’를 실시한다.
이번 조사는 통계청 주관으로 2025년 인구주택총조사 및 농림어업총조사를 위한 조사구 설정, 등록 센서스 품질 개선, 주택 현황 파악 등을 통해 사회취약계층 주거지원정책 수립을 위한 기초자료 제공이 목적이며, 5년마다 전국적으로 시행된다.
조사 대상은 일부 아파트를 제외하고 빈집을 포함한 관내 약 3만 5000가구이며, 주거 형태에 따라 주소, 거처 종류, 주거시설 형태 등 14개 항목을 조사한다.
조사는 조사요원이 직접 방문하여 태블릿 PC로 작성하는 전자조사와 콜센터를 통한 전화조사를 병행해 실시한다. 통계 작성을 위해 수집된 개인별 자료는 통계법에 따라 통계 작성 목적 이외에는 사용할 수 없도록 엄격히 보호된다.
군 관계자는 “조사한 자료는 내년도 인구주택총조사 및 농림어업총조사 준비에 활용되므로 정확한 조사를 위해 조사요원 방문 시 적극 협조해 주시길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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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벽하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