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강화군 일자리 정책의 방향성 보여줘…총 50여 개 기업 함께해 -
강화군 창업·일자리센터(센터장 윤정혁)가 지난 31일, 강화문예회관에서 개최한 ‘2024 강화군 채용한마당’ 행사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현장 면접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논스톱 구직 신청 시스템과 사전 상담으로 구성됐으며, 청년 구직자를 위한 면접 수당 지원도 큰 인기를 끌었다.
특히, 3시간 동안 158명의 현장 면접이 이뤄져 1차 합격 99명, 현장 채용 12명이라는 긍정적인 결과를 끌어내며 강화군 일자리 정책의 방향성을 보여주기도 했다.
총 20개 직접 참여업체의 참가를 통해 시작 전부터 구직자들의 문의가 많았던 이번 채용한마당은 간접참여(온라인)업체까지 총 50여 개의 기업이 함께해 청년 구직자 불모지라 여겨지는 강화군에서 청년을 현장으로 끌어낸 바 있다.
또한, 구인난을 겪고 있던 운수업종과 청년 구직자들의 발길을 기다리던 서비스 직종 기업들은 이번 채용한마당을 통해 인재 발굴의 기회를 잡았다는 평가다.
찾아가는 일자리 발굴단, 상시 상담실 운영, 사전 매칭, 알선 후 사후 관리까지 이제 3년 차를 맞은 강화군 창업·일자리센터는 앞으로도 구인 기업의 애로사항과 필요 구인 조건에 귀 기울이고 구직자를 위한 맞춤 일자리 매칭에 힘쓸 예정이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강화군 창업·일자리센터 일자리팀(☎032-934-3088, 3098)으로 문의하면 된다.
<저작권자 ⓒ 강화투데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최벽하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