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용철 인천시의원 강화군수 보궐선거 출마선언문


존경하고 사랑하는 강화군민 여러분!

박용철 인천시의원입니다.

저의 오랜 정치적 멘토이자 동지였던
故 유천호 군수님이 별세하신 지 5개월이 지났습니다.
출마 선언에 앞서 그리운 고인의 명복을 다시 한번 빕니다.

저는 오늘 강화를 안정시키라는 군민의 목소리를,
군민 통합을 이루라는 염원을 가슴 깊이 새기며
강화군수 보궐선거 출마를 선언합니다.

우리 군민들이 염원하는 군정 안정과 군민 통합,
강화군의 중단 없는 발전을 위해 저의 모든 역량을 쏟겠습니다.

존경하는 강화군민 여러분!

군민 여러분의 지지와 성원 덕분에 3선의 강화군의원과 인천시의원으로
14년 동안 군민의 공복으로 일할 수 있었습니다.
부족한 저에게 너무나 영광스러운 시간이었습니다.

이 자리를 빌려 다시 한번 군민 여러분께 머리 숙여 감사드립니다.

박용철은 늘 한결같은 모습으로
강화군 구석구석을 발로 뛰며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군민과 동고동락(同苦同樂) 해왔습니다.

그것이 제게 보내주신 사랑에 대한 가장 확실한 보답이라 믿었기 때문입니다.

특히, 유일한 강화군 시의원으로
인천시의회 예산결산위원장을 맡아 강화군 발전을 위해
꼭 필요한 예산 확보에 전력을 다했고, 많은 성과를 냈습니다.

강화군정에 대해, 우리 군민들의 애로사항에 대해
누구보다 잘 안다고 자부합니다.

시의원 임기를 다하지 못해 군민 여러분께 송구스럽게 생각합니다.
반드시 더 큰 열매로 보답하겠다는 약속을 드립니다.

사랑하는 강화군민 여러분!

이번 보궐선거는 군정을 안정시키고
강화군의 미래를 준비하는 전환점이 되어야 합니다.

당선 즉시 군정을 매끄럽게 이끌 수 있는 중단 없는 정치 경험,
군민 누구나 원활한 소통이 가능한 통합의 리더십이 필요합니다.

저 박용철, 14년 동안 착실히 준비했습니다.
강화군의 안정과 통합을 위해 믿고 맡기셔도 좋습니다.

존경하고 사랑하는 강화군민 여러분!

이번 보궐선거로 선출되는 강화군수의 잔여 임기는 1년 9개월입니다.

지키지 못할 거창한 약속은 하지 않겠습니다.
하지만 저 박용철은 7만 군민 여러분께 분명하게 약속드립니다.

편 가르는 정치, 하지 않겠습니다.
강화군을 하나로 묶어 낼 통합의 리더십을 발휘해
누구보다 빠르게 강화를 안정시키겠습니다.

계승할 것은 계승하고,
규제 개혁 등 변화가 필요한 부분은 확실하게 바꿔 나가겠습니다.

거짓과 편법을 멀리하고 정직하고 깨끗하게 정도를 걷겠습니다.

군민 여러분의 많은 지지와 성원을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박용철 시의원 이력>

▲제9대 인천광역시의회 의원
▲제9대 인천광역시의회 전반기 제1기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장
▲인천시의회 ‘강화 남단 경제자유구역 지정 및 영종·강화 연륙교 연결 연구회’ 대표의원
▲제7·8대 강화군의회 전반기 부의장(前)
▲제6·7·8대 강화군의회 의원(前)
▲강화읍 출생
▲강화초등학교 67회 졸업
▲강화중학교 입학, 대건중학교 졸업
▲인천 송도고등학교 62회 졸업
▲경기대학교 경영학 학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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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벽하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