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가 주목하는 글로벌 크리에이터 대축제, 인천 송도에서 개막

-8월 9일~10일, ‘2024 크리에이터 미디어 산업대전 in 인천’개최(무료 행사)-


인천광역시는 국내 크리에이터 미디어 산업의 대표행사인 ‘2024 크리에이터 미디어 산업대전 in 인천’을 오는 8월 9일과 10일 양일간 송도컨벤시아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2018년 인천에서 전국 최초로 개최된 ‘제1회 인천 국제 1인미디어 페스티벌’은 올해로 6회째를 맞아 ‘2024 크리에이터 미디어 산업대전 in 인천’으로 이름을 바꿔 글로벌 페스티벌로 확대됐다.

올해 행사도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함께 2년 연속 공동 개최하며, ‘Would you like C:niverse(우주 라이크 크니버스) 팬-크리에이터-기업이 어우러지는 광활한 크리에이터(Creator) 미디어 세계관(Universe)으로 들어가 글로벌 행사로의 시작을 함께하자는 의미를 내포
’라는 슬로건 아래, 팬, 크리에이터, 기업이 어우러지는 글로벌 행사를 목표로 한다.

이번 행사에는 국내·외 유명 크리에이터들, SOOP(아프리카TV), 유튜브, 치지직 등 다양한 플랫폼과 국내 주요 크리에이터 미디어 기업들이 참여한다. 업계 관계자들은 물론 시민들도 유명 크리에이터들을 직접 만날 수 있다는 기대감으로 한껏 고무된 분위기다.

특히 인천시 홍보대사인 김원훈씨가 소속된 크리에이터 ‘숏박스’가 앰배서더로 활동하며, QWER의 개막식 축하공연, 미미미누, 김계란 등 유명 크리에이터들과 함께하는 크리에이터 양성 프로그램이 준비돼 있다.

또한 ▶퀴즈·게임대전 등 메인 행사가 진행되는 “콘텐츠존” ▶팬미팅, 크리에이터 공연 등 관람객 참여 공간인 “팬밋업존” ▶관람객 체험 프로그램과 이벤트를 상시 운영하는 “플레이존” ▶기술·장비 등 다양한 산업군의 기업 부스와 라이브 방송이 운영되는 “비즈니스존” ▶크리에이터 지식재산권(IP) 상품 판매와 휴게공간이 어우러진 “팝업존” 등 총 5개의 공간에서 다양하게 치러질 예정이다.

김충진 시 문화체육관광국장은“올해는 더욱 풍성한 이벤트와 글로벌 비즈니스로 확대된 축제로, 유명 크리에이터들이 함께하는 축하공연, 팬밋업존, 플레이존, 비즈니스존, 팝업존 등 유익하고 다양한 무대를 마련했다”며 “인천시는 앞으로도 크리에이터 미디어 산업을 위해 다양한 분야의 지원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무료 행사인 만큼 무더운 여름 시원한 송도컨벤시아에서 많은 시민들이 방문하셔서 즐겨 주시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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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기훈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