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화군, 치매극복선도단체·안심가맹점 22개소 신규지정


강화군 치매안심센터는 치매극복선도단체 및 치매안심가맹점 22개소를 신규 지정하고 현판을 전달했다.

이번에 신규 지정된 ▲치매극복선도단체는 기독교대한감리회 홍의교회, 강화농업협동조합 선원지점 등 4개소이며, ▲치매안심가맹점은 금화왕돈까스 인천 강화점, 헤어명가 등 18개소로, 지난 9일부터 19일까지 현판을 전달했다.

치매극복선도단체와 치매안심가맹점으로 지정되면 ▲치매환자에 대한 관심과 배려 ▲치매극복 활동 참여 및 치매 관련 정보(리플릿 등) 비치 ▲배회 환자 발견 시 유관기관(112) 신고 등의 활동을 하며, 지역사회 치매 복에 적극 동참하는 역할을 수행한다.



강화군은 현재까지 23개소의 치매극복선도단체와 65개소의 치매안심가맹점을 지정해 지역의 치매 안전망 구축에 힘쓰고 있다.

치매극복선도단체와 안심가맹점은 치매극복 활동 및 치매 친화적 환경 조성에 적극 동참하는 단체 및 가맹점으로 치매극복선도단체는 기업, 기관, 단체 등을 대상으로 하고, 치매안심가맹점은 개인사업자를 대상으로 한다. 구성원 모두 치매 파트너 교육을 이수하면 지정이 가능하며, 연중 모집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지역사회 다양한 곳에서 치매 친화적 강화군 조성을 위해 함께해 주셔서 감사하다”며, “치매환자와 가족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도록 치매극복선도단체와 치매안심가맹점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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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벽하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