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화군 남부·북부인지건강센터, 쉼터 상반기 프로그램 마무리


강화군 남부·북부인지건강센터가 경증 치매 어르신 80명 대상으로 진행한 상반기 쉼터 프로그램을 지난 6월 30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전했다.

상반기 프로그램은 치매 어르신의 비약물적 치료와 돌봄, 사회적 교류를 통해 외로움을 예방할 수 있는 내용 등으로 진행됐다. 이에 ▲운동치료 ▲작업치료 ▲전산화 인지 ▲음악 활동 등 전문적인 인지 훈련 중심으로 프로그램을 운영했으며, 교통편이 불편한 어르신들을 위한 송영 서비스도 제공했다.

프로그램을 이용한 이 모 어르신은 “쉼터에 오면 뇌를 자극하기 위한 다양한 활동을 할 수 있어 즐겁다”고 말했다.

센터 관계자는 “하반기에도 쉼터 프로그램을 운영해 어르신들의 치매 예방에 도움을 드리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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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벽하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