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강화경찰서(총경 남규희)는 지난 1일 어린이들의 안전한 등굣길 조성을 위해 갑룡초등학교 어린이보호구역 내에서 교통안전 캠페인을 실시하였다.
이번 캠페인은 서장, 생활안전교통과장, 교통관리계장, 교통외근, 여성청소년계, 강화군청 및 교육지원청, 자원봉사센터, 갑룡초 교장, 그리고 발대식을 통하여 새롭게 구성된 녹색어머니 회원들까지 60여명이 참여하여 학교 주변 통학로 안전 상태를 점검하며 어린이들을 위한 보행자 중심의 교통문화를 확산시키고자 실시했다.
갑룡초등학교 교통캠페인은 매달 첫째 등교일에 시행해 오는데 새롭게 선출된 녹색어머니들은 교통사고 없는 안전한 문화 환경 정착을 위해 앞장설 것을 다짐하며 어린이보호구역을 통행하는 차량을 대상으로 안전한 등굣길을 만들 수 있도록 홍보물을 배포하는 등 참석자 모두가 초등생들의 교통안전을 위한 행사를 가졌다.
남규희 강화경찰서장은 “그동안 이른 아침부터 학생들의 안전한 통학환경 조성을 위해 헌신하신 녹색어머니회원들께 감사의 말씀을 드리며, 모든 역량을 집중하여 교통안전 활동을 강화해 어린이 교통사고 제로화를 이뤄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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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벽하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