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8월 31일까지 신청 가능…예산 소진 시 선착순 마감 -
강화군(군수 유천호)이 관내 음식물쓰레기 감량을 위해 가정용 음식물류 폐기물 감량기 설치를 지원한다고 밝혔다.
군은 음식물류 폐기물 감량에 대한 군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위해 감량기 총 105대를 지원하며, 구매 금액의 50% 범위로 최대 30만 원 한도(1가구당 1대)까지 지원한다.
신청은 오는 8월 31일까지로, 예산 범위 내에서 선착순으로 신청받으며, 구비 서류를 지참해 강화군청 환경위생과 청소행정팀(☎032-930-3338) 및 주소지 읍·면사무소로 방문 제출하면 된다.
강화군에 주소를 둔 세대주 또는 구성원이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며, 지원 제품은 단체표준(한국 음식물처리기협동조합), 환경표지(한국환경산업기술원), K-마크(한국산업기술시험원) Q-마크(한국기계전기전자시험연구원) 중 1개 이상의 인증 제품이다. 접수 순서에 따라 대상자를 선정하고, 포기자 발생 시 후순위에서 선정한다.
지원 대상자로 선정되면 음식물류 폐기물 감량기를 자부담으로 우선 구매해 설치한 뒤, 설치보조금을 군으로 교부 신청하면 된다. 군에서 보조금 결정이 통지되면 대상자에게 지원 금액을 지급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 사업을 통해 음식물류 폐기물을 감량하고 환경오염도 줄이는 등 쾌적한 환경 조성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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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벽하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