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화군, 강화농민을 위한 풍물시장 내 직영5일장 운영

- 정성껏 키운 농산물 제값 판매로 농민들 만족도 높아 -
- 농민확인증 소지자 참여 가능, 신청은 각 읍‧면 사무소에서 -


강화군(군수 유천호)이 강화풍물시장 내에서 강화농민이면 누구나 참여 가능한 ‘2024년 강화농민 직영5일장’을 연중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 행사는 강화농민의 상권을 보호하고 강화 농산물 제값 받기 풍토를 조성하기 위해 매년 진행하는 것으로, 농민에겐 정성껏 키운 농산물을 제값에 판매할 수 있고, 소비자들도 유통 마진 없이 신선한 농산물을 구매할 수 있어 농민들 뿐만 아니라 소비자들의 만족도도 높다.

참여를 위해서는 농민확인증이 필요하며, 농민확인증은 강화군에 주소를 두고 실제 본인이 경작한 작물을 직접 판매할 수 있는 농민에 한해 신청 가능하다. 전년도 농민확인증 소지자도 재등록을 해야 하며, 대리 판매나 타 지역 농산물 및 가공농산물 판매가 확인되면 농민확인증이 회수된다.

신청 후 자격요건을 확인한 뒤, 최종 대상자로 확정되면 농민확인증 발급 및 교육이 진행된다.

단, 강화풍물시장 내 농민 5일장 지정 구간이 협소해 참가자 동시 참여가 불가하므로, 시장 상황을 고려해 자리 배정은 자율적 분산 참여와 추첨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거주지 읍‧면 사무소에서 문의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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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벽하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