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유통 의약품 품질검사 결과 99.4% 기준 적합해

- 의약품 등 170품목 중 169품목 적합…부적합 1건 식약처 통보 등 조치 -

▲ 보건환경연구원 전경

인천광역시 보건환경연구원은 올해 시중에서 유통되는 의약품, 의약외품, 한약재, 화장품 등 170품목의 품질검사를 실시한 결과 169품목(99.4%)이 기준에 적합했다고 밝혔다.

▲의약품 80품목 ▲구중청량제 등 의약외품 40품목 ▲고빈도 사용 예상 한약재 20품목 ▲기능성화장품(주름개선) 30품목 총 170품목을 대상으로, 각각의 성분확인, 함량, 중금속, 산도(pH), 아플라톡신, 포름알데히드 등 제품의 기준‧규격 검사를 진행한 결과 의약품 1개 품목이 용출시험에서 기준·규격에 부적합한 것으로 나타나 식품의약품안전처 및 관계부서에 긴급 통보했다.

보건환경연구원은 식품의약품안전처 「의약품 등 제조‧유통관리 기본계획」에 따라 매년 의약품 등의 품질검사를 실시해 안전성을 확인하고 있으며, 의약품 등 품질검사 결과는 시민들이 알 수 있도록 보건환경연구원 누리집에 매월 게재하고 있다.


권문주 인천시 보건환경연구원장은 “의약품 등의 위해요소 검사를 지속해서 실시해 시민들이 의약품을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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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기훈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