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년만에 돌아온 인천 꽃 전시회…4월 7일부터 인천대공원서 열려

- 23일까지, 벚꽂축제 기간 중 인천대공원 꽃 전시관서 열려 -
- 유채꽃, 팬지 등 봄꽃 21종,1만본 심어 보름달 토끼 등 조형물과 포토존 마련 -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는 4월 7일부터 23일까지 인천대공원 꽃전시관에서『2023 인천 꽃 전시회』를 개최한다.

이번 꽃 전시회는 『인천대공원 벚꽃축제』와 인천대공원 문화마당에서 개최되는 『푸른인천글쓰기 대회』와도 병행해 진행된다.


▲ 『2023 인천 꽃 전시회』(사진제공 인천시)

이번 전시회는 2019년 이후 4년만에 제자리를 찾아온 인천 꽃 전시회다.

그동안 봄이 와도 코로나19로 인해 봄의 정취를 느끼러 나갈 수 없었던 시민들에게 따뜻한 봄햇살 아래에서 즐기는 만개한 벚꽃과 꽃 전시장의 봄꽃 향연은 평범하고 소박하지만 소중한 일상이 우리에게 돌아왔음을 알려주는 의미있는 행사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인천 꽃 전시회는 꽃 전시장 내부에 유채꽃을 심어 봄의 기운을 한껏돋구고 팬지, 마가렛, 비올라 등 봄꽃 21종, 1만본이 넘는 수량의 봄꽃을 심어 보름달 토끼 등 13종의 다양한 조형물로 포토존과 스토리를 표현한다.

허홍기 시 녹지정책과장은 “그 동안 봄꽃 전시회를 즐기지 못했던 시민들이 모처럼 봄꽃과 함께 행복한 시간을 나누는 공간이 되도록 꽃 전시회 준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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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기훈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