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인사철·설 명절 맞아 공직기강 확립 다짐

- 각종 청탁 및 금품수수 금지 등 공직기강 확립위한 캠페인 실시 -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는 1월 10일 「1월 청렴의 날10.3」를 맞아 인사철 및 설 연휴 해이해질 수 있는 공직기강을 살피고 청렴 공감대를 형성하고자 시청 민원동에서 청렴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시 정기인사 및 설 명절 분위기에 대비한 청탁 금지 및 공직기강 강화로 조직 내 청렴 문화 조성 및 시의 청렴 의지 홍보를 통해 시민 신뢰도 제고를 목표로 진행됐다.

또한 이해충돌방지법을 비롯해 퇴직자 취업 제한제도 상담실 운영 안내, 반부패 청렴 퀴즈 등 청렴 시책을 알기 쉽도록 간행물로 제작한 ‘인천청렴뉴스’와 ‘새해응원 청렴핫팩’을 배부하며 공직자들에게 청렴한 시정 만들기에 동참해줄 것을 적극 홍보했다.

서재희 시 감사관은 “2023년에도 매달 다양한 청렴 시책으로 공직사회의 청렴 문화를 확산하고 사익 추구·부패행위를 근절해 시민들께 신뢰받는 청렴 인천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시는 ‘청렴도시 인천’조성과 공무생활 속 청렴문화 확산을 위한 노력으로 2021년부터 매월 10일을「청렴의 날10.0」로 브랜딩해 운영한 것을 올해 3년 차로 「청렴의 날10.3」로 확대 추진하고 있으며, 올해도 매월 시 산하 사업소 및 공직 유관기관 등과의 합동 캠페인을 함께 지속적으로 이어나가 청렴 문화를 확산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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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기훈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