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화군, 노인대학 제50기 졸업생 배출

행복한 노후, 도전과 열정의 만학의 꿈 이뤄


대한노인회 강화군지회(회장 장기천) 부설 강화군 노인대학은 지난 9일 강화군노인회 강당에서 제50기 졸업식을 가졌다.

이날 졸업식은 강화군 이태산 부군수와 박승한 군의회 의장, 박용철 시의원을 비롯한 노인회 임원진과 노인대학 졸업생 등 200여 명이 참석해 어르신들의 힘찬 인생 2막을 응원했다.

노인대학은 지난 4월 개강해 교양강좌, 건강증진, 취미교실, 현장학습 등 다양한 강좌와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83명의 졸업자를 배출했다.

장기천 회장은 “졸업생들께서 노인대학에서 얻은 지식과 열정으로 지역 사회에 더 많이 기여해 달라”고 말했다.

이태산 부군수는 “배움에 대한 끊임없는 열정으로 만학의 꿈을 이룬 졸업생 분들께 축하와 경의를 함께 표한다”며 “노인대학 과정을 통해 배운 지식과 경험이 건강한 노후 생활에 힘이 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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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벽하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