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강화문화재야행 행사 먹거리부스 수익금 전액 기탁
강화군(군수 유천호)은 지난 9월 용흥궁 일원에서 개최된 ‘2022년 강화문화재야행(夜行)’ 행사에 참여한 한국글로벌셰프고등학교 학생들이 음식 판매로 얻은 수익금 1백7십만 원 전액을 기탁했다고 14일 밝혔다.
한국글로벌셰프고등학교 학생들은 ‘문화재야행’에서 상생장터를 열고 지역 특산물로 만든 양식(아란치니, 라비올리)과 중식(짜장볶음밥, 탕수육) 요리를 선보여 큰 인기를 끌었다. 이날 음식 판매로 얻은 수익금 전액을 관내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위해 기탁하며 학생들 자신의 성장 및 발달과 더불이 지역사회의 복리 증진에 기여했다.
한국글로벌셰프고 송수익 교장은 “학생들에게 직업체험과 재능기부를 펼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해주고 있는 강화군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학생들이 지역 사회에 함께하며 재능을 키워나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강화투데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최벽하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