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가을 행락철 맞아 24시간 산불감시

- 11월1일~12월15일 까지‘가을철 산불방지 대책본부’ 운영 -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는 산불발지 기간인 11월 1일부터 12월 15일까지 ‘가을철 산불방지 대책본부’를 설치한다고 밝혔다.

이 기간 동안 시와 9개 군·구에서는 산불발생 취약지역에 산불감시 카메라와 산불전문예방진화대 288명을 집중 배치해 산불 주요 원인인 불법소각, 입산자 실화를 사전 차단하기 위한 24시간 산불감시 및 초등진화체계를 구축한다.

시는 가을 행락철을 맞아 산을 찾는 등산객이 증가함에 따라 입산자 실화 등 산불발생 위함이 높아 주요 등산로에 산불조심 현수막을 설치하고 등산객을 대상으로 산불조심 캠페인과 차량을 이용한 홍보방송 등 산불예방 활동을 실시하기로 했다.

허홍기 시 녹지정책과장은 “가을철에도 산불예방과 산불발생을 최소화해 소중한 산림을 보호하고 시민들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데 적극 앞장 서 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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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기훈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