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화군 강화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27일부터 28일까지 송해면 하도리 휴경지에서 ‘사랑의 김장 무·배추심기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강화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 10여 명이 참여해 300평 부지에 배추 720포기와 무, 쪽파, 알타리, 동치미 무 등의 씨앗을 심었다.
협의체는 오는 11월 무·배추를 수확하고 ‘사랑의 김장 담그기’를 통해 관내 기초생활수급자, 홀몸어르신 등 사회취약 계층에 전달할 계획이다.
김용우 위원장은 “바쁜 개인 일정에도 주위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이른 아침부터 봉사에 동참해 주신 협의회 위원들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구자광 강화읍장은 “협의체 위원들의 따뜻한 배려에 감사드리는 한편 강화읍에서도 적극적으로 노력하여 소외되는 이웃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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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벽하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