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화군 자원봉사센터는 청소년 자원봉사학교 자기 주도형 동아리 프로그램을 통해 청소년 봉사동아리 ‘봉사조아팀’은 강화군 교동면에 위치한 유기견 보호소를 찾았다.
이번 활동은 유기 동물이 많이 발생하는 여름 휴가철을 맞아 반려동물에 대한 사회적 관심과 배려심을 고취하고자 실시되었다.
이날 봉사단원들은 무더운 날씨 속에 유기견의 수제 간식을 만들어 전달하고, 유기견보호소에서 산책 및 공간 환경정리 등의 활동을 실시했다. 봉사활동을 진행한 유기견 보호소는 불법 개 농장의 동물 학대 사육 등으로부터 구조돼 새로운 보금자리로 이동해 온 유기견 약 20마리를 보호하고 있는 시설이다.
봉사활동을 진행한 단원은 “나보다 약한 존재를 돌보며 생명의 소중함과 애정을 배울 수 있는 시간이었고, 얼른 좋은 가족을 만나 행복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또한, 강화군자원봉사센터에서는 관내 청소년을 대상으로 하계방학 동안 청소년 자원봉사학교를 연중 상시로 실시할 예정이니 관심 있는 청소년은 강화군자원봉사센터에 문의(☎934-8441)하거나 1365 자원봉사포털사이트(www.1365.go.kr)를 이용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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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벽하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