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화읍 중심부 첫 경기장 문 열어
군민 생활체육 및 여가활동 증진 기대
강화군(군수 유천호)이 지난 21일 강화공설운동장 게이트볼장 준공식을 개최했다.
이날 유천호 군수를 비롯한 배준영 국회의원, 박승한 강화군의회 의장 및 군의원, 장기천 대한노인회 강화군지회장, 지역주민 등 100여 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강화공설운동장 게이트볼장은 강화읍 중심부에 처음으로 조성된 경기장이다. 특히, 공설운동장과 문화체육센터, 국민체육센터 등 각종 체육시설과 인접해 있어 인근 주민들의 생활체육 활동 증진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게이트볼은 경기규칙이 어렵지 않고 신체적으로도 무리가 없으며, 여럿이 어울릴 수 있어 노년층 여가 활동으로 큰 인기를 끌고 있는 스포츠다.
장기찬 지회장은 축사에서 “강화읍 중심부에 이렇게 훌륭한 경기장이 조성되어 정말 기쁘다. 강화군과 관계자들께 감사하다”고 전했다.
유천호 군수는 “그간 코로나19로 야외활동이 어려워 답답하셨을 텐데, 이제 이곳에서 그동안의 스트레스를 털어버리고, 주민 간 화합은 물론 건강도 챙기실 수 있기 바란다”며 “앞으로도 군민들이 편안하게 생활체육을 즐길 수 있도록 시설 확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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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벽하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