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화군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 결혼이주여성 한국전통 문화체험

“소창체험관에서 한복의 매력에 푹 빠지다”


강화군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센터장 임경숙)는 지난 5일 결혼이주여성들을 대상으로 한국문화체험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한국문화체험을 통해 민족정신을 공유하고 자아정체성 발달과 문화감수성 향상을 위해 마련됐다. 결혼이주여성은 소창체험관을 방문해 강화 직물산업의 역사를 배우고, 소창 스탬프체험, 차 시음, 한복체험 등을 체험하며 한국의 전통문화를 이해했다.



임경숙 센터장은 “결혼이주여성들이 한국 전통 문화를 체험함으로써 지역에 대한 이해도를 높일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문화를 경험할 수 있도록 다각적인 지원방안을 강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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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벽하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