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화군, 하절기 식중독 예방 위생지도․점검

식품접객업소 위생점검, 안전한 외식문화 환경조성

▲ 식품접객업소 위생상태를 점검(사진제공 강화군청)

강화군(군수 유천호)이 식중독 발생이 증가하는 고온 다습한 하절기를 맞아 오는 8월까지 식품접객업소에 대해 위생 지도·점검에 나섰다.

이번 점검으로 집단급식업소와 식품접객업소를 중점관리해 식품위생 관련 안전사고를 사전에 방지할 방침이다. ▲위생 취급기준 준수여부 ▲음식 재사용 여부 ▲유통기한이 경과된 원료 또는 완제품의 조리·판매 목적 보관 여부 ▲식중독 우려가 높은 식재료 보관 및 취급 상태 ▲무신고 식품영업 등 전반적인 위생상태를 점검하고, 점검과정에서 드러난 경미한 위반사항의 경우 현지 시정조치를 하고, 중대한 위반사항은 관련규정에 의거 조치된다.

또한, 여름철 식중독 예방을 위한 ▲식품의 위생적인 취급과 손을 깨끗이 씻기 ▲식품은 오랫동안 보관하지 말고, 조리한 식품은 바로 섭취하기 ▲음식물은 70℃이상 가열하고, 남은 음식은 반드시 가열후 섭취하기 등 식중독 예방 3대원칙도 함께 홍보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 점검을 통해 군민과 방문객이 안심하고 드실 수 있는 외식문화 환경을 조성하고, 영업주에게는 위생개선을 통한 경쟁력을 높일 수 있도록 지도점검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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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벽하 기자 다른기사보기